집은 인생을 담는 그릇이다. "내인생. 정말 개판이구나. 지금 이순간 집에 가고 싶어요. 꾹 참았던 눈물 집에선 마음껏 흘릴수 있으니까요." 끼니를 챙기고 장을 보려고 클릭하고 있다는 건 그래도 잘살고 있는거에요. 맛있는 걸 해먹어볼까한다는 건 그래도 이 코로나 상황에서 잘 견디고 있는거에요. 근데 며칠째 라면먹은 냄비, 라면봉지, 컵라면, 맥주캔, 소주병이 그대로 집 구석구석에서 뒹굴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치워야해요!!버려야해요!! 의욕이 바닥이고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도 BTS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Spitify 앱 강력 추천) https://www.spotify.com/us/download/windows/ Music for everyone. Spotify is all the music you’..
코로나 재택근무로 자연스럽게 집이 오피스가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집이 오피스가 되었지만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홈피스 대비를 해야할 듯하다. 서재방을 만들어서 책상과 의자, 책장으로 채우는 물리적 공간 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일정관리, 멘탈관리, 복장관리도 변화가 필요하다. (계속 이어서 쓸 예정~~~)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밧데리가 다 닳았는지 윙 한번 하고는 멈춘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정말 밧데리가 빨리 닳고 직구를 한 탓에 AS도 맘편히 받기 어려워서.. 스트레스게이지가 하늘을 치솟을 때 유선청소기를 사야하나.--> 선 끌고 다니기 귀찮을텐데.ㅠㅠ 다시 다이슨을 사야하나.--> 너무 비싸. 벌써 2번째인데. 다신 안 속는다. 안산다. ㅠㅠ 로봇청소기를 사야하나--> 과연 힘이 좋을까. 더 스트레스만 쌓이지 않을까. 몇년전 로봇청소기는 이제 힘도 없고 구닥다리라 어디 쳐박았는데.. 그러다 정말 정말 혹시나 해서 구입한 제품. 바로 샤오미 로봇청소기. 다이슨이 멈춘 후 수동 손걸레질로 연명하고 있었기에.. 너무 급해서 쿠팡에서 내돈내산으로 로켓배송까지 시켰다. "치후 360 로봇청소기 S9" 비싸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