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마지막 2개 남았구(망으로 샀더니 먹어두 먹어두 계속 남아요). 루꼴라도 있고. 토마토 있구 사과 있구 빵 있어서 달걀까지 삶아서샌드위치 만들어 브런치로 먹었어요. 이제 냉털 당분간 하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결심합니다. 요리에 욕심내니 식재료 남아돌고 식재료 남아도니 또 요리에 욕심내네. 차분한 일상 절약하는 일상 과거를 되새기지말구 미래를 구상하고 도약하는 일상으로 돌아가려구요. 운동 한바퀴 돌구. 오늘 저녁은 쫌 안 먹어보구 책과 함께. 차분히.. 남은 반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셀프 김밥에. 미역국, 느타리들깨, 브로콜리 무침. 묵은지 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