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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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밤은 황제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전복 5개와 왕새우 5마리를 넣은 라면 4개를 끓여서 저희 세식구 실컷 먹고 퉁퉁 부었네요.

둘째날은 하루의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서 많은 곳을 돌아보고자 욕심을 부렸어요. 아침일찍 빵과 시리얼, 과일로 가볍게 시작하고는 수영복 챙기고 썬크림 듬뿍 바르고 출동합니다. 아침 일찍 미국마을을 거쳐서 독일마을로 갔어요. 서독파견 광부들과 간호사들의 애환을 담은 비디오를 보면서 얼마전 봤던 국제시장이 생각났어요.   "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예.. 이만하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내기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도 또 잘 살아내려고 애쓰겠죠. "근데 저 진짜 힘들었거든요" 이 마지막 말이  우리 인생 아닐까요.

독일 소세지와 독일 맥주도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그 유명하다는 멸치쌈밥을 먹으러 미조항으로 갔어요.

점심은 멸치쌈밥과 갈치조림이에요.

해수욕이 빠지면 섭섭하죠. 그래서 은모래비치로 갔어요. 바다가 너무 맑고 깨끗해서 청정해수욕장이에요





 남해를 갔어요. 참 평화롭고 포근하고 아늑한 어촌 마을. 어디를 가나 새파란 바다와 하늘이 하나인 듯한 풍경이 남해의 매력인 것 같아요. 중간에 휴게실에 들려서 우동도 먹고 맨처음 삼천포 용궁시장에 도착해서 아나고, 전어, 멍게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구요.

 













 

 

빛담촌 저희 숙소인 그리드1398에 도착해서 사촌해수욕장과 주변 예쁜 마을을 산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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