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향기 마실 유기농텃밭 분양받다

어제는 폭염주의보 사이렌을 들으며 겁도없이 유기농 텃밭 분양 받은 곳을 찾아갔어요. 처인구라해서 가깝겠거니했으나 처인구가 참으로 넓더군요. 양지 IC에서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저희 집밥이 분양받은 텃밭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으로 넓더군요. 양지 IC에서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저희 집밥이 분양받은 텃밭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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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양식거리 등을 유기농으로 직접 키워서 먹으려고 야심찬 농사 계획을 세웠어요. 기회가 닿는대로 마실 주인분께 농사기법도 배워가면서 자식 키우듯 한번 이 텃밭을 키워보려구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자연이 좋아지고 흙이 좋아지고 자연스러운 순리가 좋아지네요. 땅이 주는 축복으로 양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숭고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쌈채소와 치커리, 쪽파 먼저 심고 김장배추, 양파, 마늘 순으로 심어나갈 계획이에요. 땀 흘리면 먹을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으며 육체적 노동이 얼마나 값진것인지 몸으로 느끼면서 저희 가족 합심해서 가꿔보기로 다짐하며,, 바로 딴 토마토로 주스를 마시는데 살아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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